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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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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Full of happiness hospital, Dr. Jeong's Child Psychiatric Clinic

ADHD 원인과 치료에 대한 오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1-14 12:01
조회
1503
ADHD에 대한 결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원인
1) 신체적인 문제이다. 뇌기능에서 집중력을 조절하는 물질의 양이 또래에 비해 적다고 이해하면 쉽다.
2) 타고난 기질적인 성향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2. 경과
1) 어릴 때부터 뭔가 양육이 힘들었고, 또래와 비교했을 때 정도가 심할 때 진단이 가능하다.
2) 그 아이도 성장하면서 집중력이 증가되지만 또래와 비교하면 항상 부족한 상태이다.
3) 관심사가 아니라 단체생활에서 발휘되는 집중력을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
4) 청소년기를 지나가면서 호전되는 양상이 띈다.
5) 성인이 되면 대게 소실된다고 봐도 되며, 일부는 성인기 ADHD로 진행되기도 한다.

3. 부모의 역할
1) 일반적인 간병 역할을 해야 하며, 치료를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2) 신체 질병이어서 교육으로 수정되지 않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3) 증상이 심하면 심할수록 아이가 힘들 수 있음을 배려해야 한다.
4) ADHD는 질병이니 병원에서 치료하도록 하고, 부모의 원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해야 한다.

4. 치료
1) ADHD 증상은 매우 서서히 변화되어 청소년기를 통과하면서 회복되는 경과를 취한다.
2) ADHD는 어떤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일정한 연령이 되어야 근원적인 해결이 된다는 의미이다.
3) 위의 말은 치료가 완치를 목표로 하지 않으며, 완치를 할 수도 없는 뜻이 된다.
3) 일정한 기간, 오랜 기간이지만 그 기간까지 아이가 단체생활에서 힘든 수준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약물을 사용해서 증상을 조절해서 학교과 가정생활에서 긍정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것이 치료의 목표이다.
4) 완치할 수 있다는 치료자는 사기꾼이라고 보면 된다.
5) 부모의 질병 이해가 1차적이다. 불필요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6) 약물치료의 부작용은 이득보다 적기 때문에 대게 문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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