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에서 "1071명, 발달장애를 답하다" 제목으로 발달장애(자폐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등)에 대한 전국적으로 1071명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매우 충실하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Collect/7882?Page=2

기사가 16편 정도 됩니다.
기사는 현재 우리나라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면 뭐가 부족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냉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하였습니다.

가족들에게는 안타까운 현실이겠지만, 현실을 알고 대비하고 또 국가에 뭘 요구해야 하는지를 아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의료인으로서 바라는 것은?
1. 각 지역별 의뢰할 수 있는 발달센터에 대한 요약된 정보가 의료인에게도 필요합니다. 병원을 통해서 진단받고 치료기관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의료인 입장에서도 영역이 다른 발달센터에 대한 정보가 주먹구구식 일 수 밖에 없습니다.
2. 치료비 무상 지원 정책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질병, 예를 들어 조현병, 조울병, 중증 우울증에 대한 치료비 국가 지원이 있는 수준에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발달장애에 대한 지원이 아직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병원 치료비는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하고, 그외 센터 치료비의 상당 부분 지원을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봅니다.
3. 더 바란다면 중증 발달장애 뿐만 아니라 최근에 진단이 급증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집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설이 증가하길 바랍니다.

적다보니 바라는게 연상이 빠르게 되지만, 이 정도로 요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