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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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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Full of happiness hospital, Dr. Jeong's Child Psychiatric Clinic

주의력결핍 행동장애 :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소개

1. 집중력 부족이 병일 수 있다는 생각은 상술이라거나 아이에게 병이란 레테르를 붙인다는 어떤 음모가 숨겨진 인상을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초기 연구자들이 직면했던 어려움이었다고 한다. 쓸데없는 연구이며, 아이들에게 약을 사용하려는 나쁜 동기라는 식의 오해를 이겨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2.  치료자 역시 초기에는 진짜 질병일까라는 의문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만나면서 질병 여부를 떠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영역임을 알게 되었다.
3.  8-12% 정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대게 2-3명/반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정도로 매우 다수의 아이들이 집중력 저하를 보이며, 전세계 소아정신과의 하루 진료하는 환아 중 50% 이상이 ADHD로 알려져 있다.

개념

1. 집중력 저하는 기질적인 특성으로 이해하며, 타고날 때 가진 기질이지만 어릴 때는 기질에 관계없이 연령 특징으로 모두 산만해서 구분되지 않다가 만 6세 전후 집중력이 증가되는 시기 이후에도 산만성, 집중력 저하가 변화되지 않고 지속된다. 그래서 흔히 유치원, 초등학교 시절에 또래와 다른 행동과 감정 조절 문제가 나타난다.
2. 쉽게 요약하자면, 대뇌에 집중력을 증가시키는 물질의 양이 만 6세 전후에 증가되는데 그 시기가 되어도 변화가 없어 산만성과 집중력 저하가 계속 되다가 사춘기에 들어서야 증가가 시작되는 패턴을 보인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치료 역시 그 물질의 양을 증가시키는 약을 선택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3. 어릴 때부터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특성이 있었고, 현 시점에서 3곳(가정, 학교, 학원 등) 중에 2곳 이상에서 산만하고
4. 집중력 저하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아이의 모든 영역(학업, 친구관계, 교사와의 관계, 자존심 등)에 지속적으로
5. 산만성(몸이 왔다갔다하는), 집중력 저하(정신적으로 집중하지 않는), 충동성(욕구가 매우 강한) 이 3가지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대게 산만성이 가장 빨리 사라지며 집중력 저하와 충동성이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습과
6. 집중력 문제는 타고난 기질로 이미 어느 연령이 되면 서서히 호전될 것이라고 정해져 있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다만, ADHD 아이는 사춘기를 통과하면서 서서히 회복된다고 하니 아주 느리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치료는 회복되는 그 시점까지 아이의 고통을 어떻게 줄여주느냐가 관건이 되며, 부모의 질문이 "약을 먹으면 완쾌가 됩니까?"란 시각에서 "약으로 아이의 고통이 줄고 자존감이 증가되며 우리와의 관계가 호전될 수 있나요?"라고 바뀌어야 한다.
7. 내 능력으로 완치시켜 주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사기꾼이다. 발달하는 동안 집중력을 관리해서 건강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일 뿐이다.

평가

1. 아이, 부모,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파악
2. 진료실에서 행동 평가
3. 심리검사
4. 필요하다면 놀이평가 - 다른 질병을 배제하거나 진단할 필요가 있을 때

치료

1. 약물치료가 1차 치료이다. 그 이유는 개념 설명을 참조하기 바란다. 7명/10명은 약물 효과가 아주 우수하며 약물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이 정도의 효과는 특효라고 봐도 된다. 효과가 부족한 경우에는 심리치료 또는 집중력 증진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2. 약물 부작용은 흔히 점심 입맛 저하, 초기에 복통이나 메쓰꺼움, 자는 시간이 1-2시간이 늦어지는 부작용이 있으나 대부분에서 별 문제가 되지 않으며,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부작용은 눈으로 관찰가능해서 알 수 있다는 것이 대게 시간이 경과하면서 소실 또는 감소하며 정 문제가 된다면 중단하면 부작용은 하루만에 소실된다.
3. 약물은 만 6세 이후에 사용이 학술적 그리고 법적으로 허용되어 있는 약으로 수십년 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4. 심리치료(놀이치료, 미술치료 등)는 2차적인 치료로 효용성이 있으며, 특히 ADHD에 의한 심리적 후유증이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5. 집중력 증진 컴퓨터 프로그램(코그메드, CogMed)는 직접적으로 집중력을 변화시키진 않지만, 작업기억(동시에 머리 속에 다수의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을 증가시켜 집중력 저하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시도해볼 수 있는 추가 기법이다.
6. 그 외의 기법들은 연구 결과가 전무하거나 단편적으로 실제로 아이들에게 직접 적용했을 때 효과를 분명하게 말하기 어려운 치료법들이 대다수이며, 그래서 문제이기도 하다.

요약

1. ADHD란 개념은 그 자체를 질병으로 보기보다는 집중력이 부족했을 때 사회생활에서 개인이 처할 수 있는 심리적인 고통이 극심하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그런 고통이 사춘기를 통과하면서 매우 느리게 회복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매일 쌓이는 심리적인 상처를 어떻게 차단해주는냐가 핵심 관건이 된다. 우리 집 애가 정신과 환자이냐 왜 약을 사용하느냐는 시각에서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고통이 있는지 그런 고통을 어떻게 줄여줄 수 있는가라는 합리적인 시각을 부모가 가질 필요가 있다.
2. ADHD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신건강에서 "병을 없앨 수 있느냐?"라는 시각이 아니라 "고통을 경감하고 같이 노력해서 고통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필요하다. "없애야 한다"는 것은 과학적 합리성이 아닐 뿐더라 "없애주겠다"는 사람의 현혹에 홀리게 될 것이고, "그 원인이 소실될 때까지 고통을 감소하도록 같이 노력하겠다"는 시각이라면 "합리적인 설명과 지식"을 찾게 될 것이라 믿는다. 이같은 개념은 틱(뚜렛)장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3. 최근 국내에서도 성인 ADHD란 개념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이 개념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집중력 저하가 있었다는 증거가 존재해야 이 진단이 가능하며, 성인 또한 동일한 약물로 효과는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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