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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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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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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Full of happiness hospital, Dr. Jeong's Child Psychiatric Clinic

조현병(=정신분열병)

1. 조현병은 대뇌에 있는 생각을 조절하는 물질의 양과 분포가 변화되어 환자의 머리 속에 특이한 생각이 나타나 환자로서는 진짜로 느껴져서 그 생각을 따라 행동하거나 반응하는 병을 말한다. 생각에 온 병이기 때문에 자신은 병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
2. 초등학교 시기에는 아주 드문 질병이지만, 사춘기로 들어가면서 중3-고1 무렵부터 증가되어 20대 초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질병이다.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며 그 이후는 재발을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흔히 재발을 할 때마다 병은 깊어지고 치료 반응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소아청소년 조현병 치료에서 제일 난관은 성인에 비해서 약물의 효과가 감소된다는 것이다. 아마 소아청소년의 대뇌가 아직 성숙하는 단계에 있는 성인기와는 다른 특징 때문이 아닌가 추정할 수 있다. 그래서 소아청소년 조현병 약물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증상이 50-70%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나머지 증상은 연령 증가에 따른 증상 변화를 관찰한다는 긴호흡을 가지는 것이다. 성인기에 접어들면서 약물 반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4. 조현병은 몸의 질병이며, 대뇌 물질 변화가 그 원인이다. 그래서 치료는 반드시 약물을 선택해야 하며 조현병 치료제 역시 1990년대 이후로 새로운 약물이 빠르게 개발되어 우수한 효과와 적은 부작을 가진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다.
5. 약물 부작용으로는 흔한 것은 '졸음, 체중증가, 둔해지는 느낌' 등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흐르면서 호전되는 양상이 있으며, 체중증가는 꾸준한 운동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소아기 행동문제와 청소년 비행

1. 초등학교 이전에 부모가 통제하기 어려운 행동문제가 있다면 ADHD, 정신지체, 자페장애, 언어장애 등의 다른 질병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중요하고, 초등학교 시절에는 ADHD, 또래 관계, 학업 문제 등을 고려해야 하며, 청소년기에는 우울증, 학교폭력, 컴퓨터 중독 등을 검토해봐야 한다.
2. 어느 연령에서나 기본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것은 가족의 분위기이며, 부부 관계, 부모의 양육태도, 학습에 대한 생각 등은 모든 아이들에게 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이기 때문에 가족 관계 검토는 모든 정서와 행동 문제에서 반드시 평가를 해야 하는 과제이다.
3. 소아기 행동이나 정서문제는 치료를 시작하고 부모의 태도 변화가 동반된다면 매우 빠르게 변화되는 특징이 있다면,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감정과 행동 조절 문제는 대부분 수년 이상 지속되는 심리적 갈등이 청소년기에 폭발하는 특징이 있어 치료자와 부모 모두 수년 이상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가 마음을 잡을 때까지 기다리고 노력해야 하는 어려움을 미리 인지해야 한다.
4. 치료는 약물치료와 상담치료가 주를 이루며, 만약 특정한 트라우마가 있는 아이는 EMDR 기법의 도움을 받기도 하며, 특히 청소년기에 조절되지 않는 분노폭발이나 행동 문제는 입원치료가 필요하기도 한다.

5. 부모의 역할 신문기사
기사1 (기사보기)기사2 (기사보기)

6. 사회 문제 신문기사 (기사보기)

관계의 문제(부부관계 갈등, 부모-자녀 관계 갈등, 직장내 동료 간의 갈등 등)

1. 성인에서 가장 흔한 심리적 고통의 원인은 출세라거나 승진이라기 보다는 매일 만나야 하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인간적인 갈등이다. 계속 만나기에는 고통이 커지만 관계를 단절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심리적 고통을 가중되고 지속적이다.
2. 불안, 우울, 초조, 불면, 가슴이 조이거나 답답한 느낌, 소화불량, 두통 등 다양한 심리적 그리고 신체적 증상이 발생한다. 그후 환자는 여러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이상 소견이 없으나 불안이 감소하지 않고 그대로 지속되거나 증가된다. 그래서 불안이 불안을 불러와서 증상이 악화 경과를 취하게 된다.
3. 약물치료를 통해 먼저 불편한 증상을 소실시켜야 한다. 불안하면 판단 능력이 평소와는 저하되기 때문에 먼저 신속하게 증상을 감소시키는 자체가 환자에게 이미 내재된 합리적인 판단력을 회복시킨다. 판단력의 회복만으로도 그 상황에 대해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포기할 것은 하고 자신과 타인의 장단점을 이해하게 되어 그것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흔하다.
4. 약물치료로 중상이 호전되는 과정 중에 그 상황을 재검토하여 대인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인지, 환자 자신의 한계인지, 타인의 성격적 결함인지 등을 파악해서 취사선택하는 결정을 하도록 도와준다.
5. 그리고 평소의 스트레스 처리하는 각자의 방식을 검토해서 증상으로 가기 전에 스트레스를 매일매일 처리하는 방법을 의논해서 앞으로의 대인관계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