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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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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Full of happiness hospital, Dr. Jeong's Child Psychiatric Clinic

발달장애의 종류 : 정신지체(지적장애), 자폐장애, 야스퍼거장애, 그외발달장애

정신지체

1. 정신지체는 지능(IQ) 저하를 의미하며, 또래에 비해 이해력과 판단능력이 떨어지는 특징을 가진다.
1) 지능 저하가 심하며 검사 여부에 관계없이 어릴 때부터 알 수 있지만, 문제가 되는 경우는 "경증"이라면 어릴 수록 애매해서 초등학교 입학 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애매한 경우에는 지능검사를 시행해서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2. 출생 후 사고에 의한 뇌손상이 아니라면, 타고난 선천적인 특성으로 볼 수 있으며 그래서 회복은 어렵다.
3. 아이의 지적 수준을 부모가 이해하고, 그 이해를 교사와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해서 배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고, 아이 수준에 맞는 교육을 느리게 진행하는 것이 치료라고 볼 수 있다.
4. 종종 ADHD, 틱 증상이 동반된 경우 또는 행동이나 감정 조절의 어려움으로 약물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5. 약물치료는 질병 자체를 위해서는 불필요하지만, 산만하거나 집중력 저하, 감정이나 행동 조절 문제 등에 대해서 그때그때 적절한 약물 사용은 교육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출 수 있게 해서 단.장기적 도움이 될 수 있다.

자폐장애

1. 자폐장애는 '사회성 결여'를 주 특징으로 한다. 그래서 발달 과정 중에 '부모를 보함한 사람에 대한 관심 부재, 사람보다는 물건에 대한 집착, 사람에 대한 관심 부재가 시선 접촉을 하지 않고 불러도 반응하지 않는 증상' 등이 관찰된다.
2. 주 증상은 3가지이며, 1) 사회성 결여, 2) 언어발달 문제, 3) 특이하고 반복된 행동이 관찰된다.
3. 다시 설명하면 '사회성'을 쉽게 '사람에 대한 관심이나 사람 쪽으로 오고 싶어하는 마음'이라고 볼때 그런 마음이 부재한다는 의미이다. 그 결과로 사람이 아니라 물건에 대한 관심이나 집착이 나타나며, 물건이라도 그 전체가 아니라 물건의 일부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굴리며 노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의 문을 여닫거나 뒤집어 바퀴에만 집착하는 행동을 말한다. 사람과 교류할 의도가 없기 때문에 언어 역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특이하게 사용한다. 말하지만 의사소통을 위해서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특이하고 이상하게 보인다.
4. 사회성은 언어처럼 어린 시절이 꽃을 피울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조기에 진단을 받아 관련된 특수교육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사회성 결여'의 강도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2-3세 이전에는 매우 어려운 경우가 왕왕 있어 주기적인 관찰을 요하기도 한다.
5. 대게는 심리평가와 놀이평가, 직접 관찰, 부모와 어린이집 교사의 관찰 소견 등을 종합해서 진단을 내린다.
6. 중요한 점은 선천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그 자체를 변경할 수는 없으며, 안타깝지만 이런 사실을 부모가 받아들이고 관련 특수교육을 통해 꾸준한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7. 약물치료 역시 종종 필요하며, 성장할수록 통제가 어려워질 수 있어 그때그때 문제행동에 적합한 약물 선택은 교육과 단체생활 적응에 도움이 된다.

아스퍼거장애(=자폐 스펙트럼 장애)

1. 이 질병은 애매한 진단기준과 위치에 있으나, 실제로 존재하고 자폐장애도 훨씬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2. 쉽게 말해서, 사회성을 기준을 해서 정상인과 자폐장애 그 중간에 위치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래서 '사회성 결여'가 아니라 '사회성 부족'인 상태로 사회성이 적절하게 발휘될 때와 부족할 때가 섞여 있다고 보면 된다. 사회성을 0-100%로 봤을 때, 0-60% 정도를 정상으로 보고, 자폐는 0-30% 수준으로 본다면, 아스퍼거장애는 30-60% 사이에 해당되는 아이들로 볼 수 있다. 좀 특이하고 이상한 느낌을 주는 그런 사람을 의미한다.
3. 그래서 초등학교 이전에는 증상이 경미해서 진단을 내리기가 아주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ADHD나 부모 양육의 문제 등으로 잘못 진단되기도 한다. 사회성 부족이 적으면 적을수록 나이가 들어야 진단이 가능하게 된다.
4. 역시 타고난 기질적인 문제로 보기 때문에 아이의 이런 특성을 제거하거나 없애려는게 아니라 아이의 이런 기질적 특성을 이해하고 주변 아이들과 성인이 배려하고 보호해줄 수 있는 이해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5. 특이한 사고와 행동으로 단체생활에서 흔히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각 증상에 해당되는 약물치료는 대게는 필수적으로 요청되고 도움이 된다.